춘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 Q&A

춘천시사회적경제 상품 체험하기
관리자 2023.09.07  조회수 323





7월까지 근화동 396에서 팝업스토어 기획전






사회적경제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


사회적경제란 알면 쉽지만, 모르면 어려운 경제 상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마주친 기업들이라

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기업들과는 의미가 다르다. 보통의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하여 그저

잘 사는 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지만 사회적경제는 다르다. 사회적경제는 모든 가치의 중심에 사람을 세우는

것이고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민주적 참여를 지향한다.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조직유형으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들로 지역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

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춘천의 1% 정도의 기업들만이 사회적경제를 추구한다.



우리가 사회적경제를 가깝게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면 직접 발품을 팔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적경제를 만나려

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젊은 감각으로 기획한 ‘춘천시사회적경제 기획전’을 이용해보는 것도 우리가 사회적경제를 알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춘천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체험하기



춘천의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보러 가는 길이다. 마침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지연 대리의 기획으로 ‘춘천시사회적경

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어서 그곳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장소는 춘천시 근화동 396 ‘P6’(춘천시 중앙로 186) 청년창업지원센터였다. 이곳은 춘천의 공방들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곳

이다. 손으로 만든 곱고 예쁜 작품들을 만나고 싶다면 당장 이곳으로 나서보자.



요즈음 새로운 팝업스토어로 전시와 판매 이벤트를 한꺼번에 진행하고 있다. 공방의 물건들을 판매하는 한 코너에 6월부터 7

월까지 두 달 동안 ‘춘천시사회적경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사회적경제를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춘천의 속살을 천천히 알

아가듯 가치 있는 일에 나의 시간을 나누어 보는 의미에서 사회적경제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배워가는 것은 어떨까.



필자는 춘천시사회적경제 기획전에 진열된 상품 중 고추장 밀키트를 구입하여 냉장고 속 장독대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무

엇보다도 이곳을 운영하는 근화동 396 양주희 매니저의 친절한 설명으로 모든 상품에 의미와 가치가 빛을 발하였다.



손으로 직접 만든 나만의 고추장을 체험하노라니 춘천시의 사회적경제가 생활 속에서 쉽게 다가온 듯하다. 이 밖에도 반짝이

는 기획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은 놓치면 아깝다. 더군다나 2만원 상당의 물건을 사면 5천원의 상품을 선물로 준다

니 춘천의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며 생활 속에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나서 보라고 강력 추

천한다.



출처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http://www.chuns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