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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레마을, 세계적 문화마을로 만들자 [실레문화체험협동조합]
관리자 2023.04.17  조회수 593




실레마을 , 세계적 문화마을로 만들자


사진=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


영원한 청년 작가 김유정의 고향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금병산과 주변의 크고 작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떡시루를 닮았다 하여 시루를 뜻하는 실레 마을로 불린다 .

실레마을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김유정 소설가를 기리는 김유정문학촌 ’, 책과인쇄박물관 , 실레책방 , ( ) 문화프로덕션 도모 , 복합예술공간 아트팩토리 봄 , 실레책방 , 화실 , 공방 , 한국 최초의 인물 이름을 딴 김유정역 , 레일파크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

이토록 풍부한 실레마을의 문화적 자원을 체험 프로그램화해 세계적 문화마을로 만들어 가려는 협동조합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 .

실레문화체험협동조합 3 29 책과인쇄박물관 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조합은 책과인쇄박물관 ’, ‘ 전통주조예술 ’, ‘ 티소믈리에의 집 ’, ‘ 카페 2 월의 화실 ’, ‘ 실레책방 등 실레마을의 대표하는 업체들이 의기투합하여 발족했다

이들은 활판인쇄 · 차 문화 · 우리 술 이해와 전통주 빚기 · 어반스케치 (Urban Sketch)· 마을 길 걷기 체험 등 실레마을의 문화예술체험을 기획 진행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조합의 이사장은 도시의 풍경과 고유 정서를 어반스케치라는 장르로 풀어내고 있는 이병도 카페 2월의화실 대표가 맡았다 .




사진=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


이병도 이사장 ( 카페 2 월의 화실 ) 실레마을의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성공적 열리고 있지만 , 체계적인 홍보 없이 각자도생하고 있어 늘 아쉬웠다 라며 한국에서 실레마을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을까 ? 일단 조합의 덩치를 키우지 않고 신속하게 앞장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다섯 구성원으로 단출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 우리만 잘 되려고 시작한 게 아니다 . 다양한 업체와 주민 , 시 등과 언제든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와 역량을 공유하여 실레마을을 가꿔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어선숙 실레책방 대표는 김유정의 천재성과 아름다운 문학을 아직 잘 모르는 춘천사람들이 있다

한편으로는 실레마을 자체의 역사가 김유정이라는 큰 이름으로 가려지는 측면도 있다

마을의 역사와 김유정 문학이 같이 가야 한다 . 온 마을 사람들이 연대해서 실레마을을 국제적으로 부상시켜야 한다 .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 많은 응원바란다 라고 말했다 .




사진=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