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공기 때문인지 유난히 더운 날, 청소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어 찾아갔다. 근화동에 사무실과 창고를 두고 있는 (주)

늘푸른환경 이형민 대표를 만나 시작부터 현재까지 업체를 꾸러 온 과정과 미래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상태를 유지하고 사람의 건강과 시설의 유지 보존, 쾌적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를 시작하면서 소독업 신고·시가지방역·저수조청소업으로 확대하였으며, 2008년 깨끗한학교만들기 사업을 통해 40여 명의 사

회취약계층을 고용하였으며,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저소득가정 2곳을 지원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한국대안기업연

합회 청소부분 강원지역 마케팅 지원을 하였다.

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4년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지자체에서 자활기업

으로도 인증했다. 

축 및 저탄소 녹색생활문화의 정착을 위한 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 협력한 것과 2014년 춘천시지역아동센

터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춘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청결한 교육환경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

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및 바닥 관리·준공청소·에어컨전문분해세척·전기전자설비세척·화재 복구세척·사고사 뒤처리청소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청소

까지 꼼꼼히 청소하며 새로운 청소기술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한다.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시로 안전교육을 하여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창출된 수익이 지역

에 환원되고 그것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선순환 경제구조에 힘쓴 결과 ‘2019년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를 맞아 강

원도 사회적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활공동체로 사업을 시작한 지 18년이 되었다. 강촌펜션객실관리· 춘천시보건소 위탁 시가지방역·일반상가건물관리·각종 소독

 및 물탱크청소 대행·농협중앙회 지점 관리 수주·사무동 외벽청소·화재복구청소·종합경기장 대청소·HACCP사업장 및 무균실험

실 준공청소·시스템에어컨 분해세척·건물 청소대행 및 일상관리 등 청소와 관련된 것은 거의 했지만 여전히 어렵다. 

인 청소협동조합, 자활기업협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지만, 자활기업 수급여건에 부합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은 (주)늘푸른

환경이 사회적기업으로 4년 전부터 LH임대아파트 청소에 참여해 매출 상승을 노력하고 특수청소를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임

하고 있지만, 지역 시장경제에서의 경쟁의 어려움은 존재하고 있다. 특별히 청소물품 도소매를 활성화하여 매출 상승을 기대

하고 있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아 여러 가지로 고민이 있다.”

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우선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를 위해 이윤을 사업 또는 지역공동체에 다시 투자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려면 지자체와 지역사

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