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Q&A
[냉장고 속에 나만의 장독대 만들기] 초맘의 고추장 만들기 세트
음식 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하더라도, 음식 재료에 첨가하는 소스를 포함한 조미료가 화학성분과 발암물질에 노출돼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듯 모든 식품에 영향을 주는 기본 음식 재료는, 기초 조미료인 장류와 김치 등 발표 식품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초맘” 은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천연 조미료 제조법과 발효식품에 집중하고,
건강한 장 문화를 위해 100% 우리 농산물, 화학 첨가물 무첨가, 정확한 발효공법을 고집한다.
초맘에서는 간장, 자연 발효 식초,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완제품과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장담그기 DIY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초맘의 발효 식품 만들기 밀키트 브랜드 “냉장고 속 장독대” 는 현대인의 사고에 맞춰 보관, 제조법의 간소화를 통해 전통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 시켜 후대에 계승하려고 하는 의지를 담았다.
현재 '된장∙간장 만들기 세트’와 ‘고추장 만들기 세트’를 DIY 키트로 판매하고 있으며, 오늘은 그 중 ‘고추장 만들기 세트’ 제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 구성품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고추장 만들기 세트는 메줏가루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 발효액 (국내산), 용기 ,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맘 홈페이지에서 20,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추장을 만들기 전 재료를 섞을 수 있는 믹싱볼을 준비하고, 고춧가루와 메줏가루가 들어있던 통을 깨끗이 세척한다.
믹싱볼이 준비가 되었다면 고추장을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 구성품 중 메줏가루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먼저 첫 번째로 메줏가루를 믹싱볼에 넣는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 구성품 중 고춧가루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고춧가루 또한 메줏가루와 함께 넣는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 구성품 중 메줏가루와 고춧가루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두 번째로 믹싱볼에 넣은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잘 섞어준다.
빨간 고춧가루가 메줏가루와 섞여서 주황색이 되었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로 만든 고추장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세 번째로,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섞은 믹싱볼에 발효액을 부어 잘 섞어준다.
발효액은 양파 겉껍질로 만든 조청으로,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발효액 덕분에 별도의 숙성과정 없이 만든 후 바로 고추장을 먹을 수 있다.
가루가 뭉치지 않게 발효액과 꼼꼼히 섞어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되직한 질감의 고추장 모습이 갖춰진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 완성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마지막으로, 고추장을 용기에 옮겨 담으면 완성!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기까지 채 5 분이 걸리지 않았다. 만드는 과정 또한 어렵지 않아 아이들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처럼 함께 만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초맘 고추장은 저염식으로, 냉장 보관으로 보관하며 먹어야 한다. 저염이라 짠맛이 강하지 않고,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깔끔한 맛이다.
고추장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있는 한 끼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깐의 시간을 내어, 초맘의 고추장 만들기 세트로 냉장고 속에 나만의 장독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