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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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를 그대로, ‘봄내춘천닭갈비빵’
관리자 2021.09.01  조회수 956

춘천 닭갈비를 그대로, ‘봄내춘천닭갈비빵

지역 특산물을 그대로 본뜬 빵이 유행하고 있다. 원주의 복숭아빵, 안동의 사과빵처럼춘천의 명물 닭갈비도 빵으로 즐겨볼 순 없을까.

오늘은 춘천의 닭갈비빵 중에서도 철판닭갈비의 철판까지춘천 닭갈비의 모습을 100% 그대로 구현해낸 닭갈비빵,

봄내중소자영업협동조합에서 만든 봄내춘천닭갈비빵을 소개한다.


봄내춘천닭갈비빵, 주문하기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동내로 213에 위치한 봄내춘천닭갈비빵에서는 개당 3,000원에 6종류의 닭갈비빵을 판매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닭갈비빵을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지만,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므로 전국에서 닭갈비빵을 즐겨보기를 권한다.

 

봄내춘천닭갈비빵 스마트 스토어 ©봄내춘천닭갈비빵


봄내춘천닭갈비빵 스마트스토어 바로가기

https://smartstore.naver.com/matparazzi/products/5722858126?NaPm=ct%3Dksnp0hx4%7Cci%3D9331af39f328c97cb95eb9796c19a3b4bda33d9d%7Ctr%3Dslsl%7Csn%3D3550509%7Chk%3D0a74693cc751d3225a023fe96564ca38d1f6591e


봄내춘천닭갈비빵, 조리하기

물론 닭갈비빵도 역시 갓 구워져 따끈따끈할 때가 가장 맛있지만,

포장이나 배달을 하더라도 약간 데우기만 한다면 처음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700W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리거나,

에어프라이어에 180°C 6~10분간 조리하면 방금 나온 것처럼 따뜻한 닭갈비빵이 된다.

 

Point 01. 철판의 모양을 그대로

춘천은 닭갈비의 고장인만큼 많은 닭갈비빵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봄내춘천닭갈비빵이 특별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아마도 빵의 모양일 것이다.

마치 닭갈비 미니어처처럼 보이기도 하는 봄내춘천닭갈비빵은 철판처럼 보이는 빵 위에 속재료를 올려 춘천의 철판닭갈비 모양을 그대로 표현했다.


봄내춘천닭갈비빵 ©봄내춘천닭갈비빵


Point 02.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

봄내춘천닭갈비빵의 철판 부분은 밀가루가 아닌 타피오카로 만들어진 빵이다.

타피오카빵에는 복부팽만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이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맛에 있어서도 타피오카빵은 밀가루빵과 다른 매력이 있는데,

닭갈비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밀가루보다 찰지고 쫄깃한 타피오카빵은 닭갈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Point 03. 취향대로 즐기는 여섯 가지 맛

봄내춘천닭갈비빵은 총 6가지 맛의 닭갈비빵을 판매하고 있다.

춘천닭갈비맛, 매콤한맛, 봄내감자맛, 데리간장맛, 까르보맛, 로제치즈맛.

정석적인 닭갈비맛부터 매운 음식 마니아를 위한 맛, 어린이도 먹을 수 있는 순한 맛까지.

모두의 취향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된 봄내춘천닭갈비빵의 6가지 맛을 소개한다.


봄내춘천닭갈비빵 세트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닭갈비맛

봄내춘천닭갈비빵 춘천닭갈비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닭갈비맛은 이름 그대로 전통적인 춘천 닭갈비의 맛이다.

고기부터 채소, 양념까지, 닭갈비에 사용되는 재료들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다.

호불호 없이, 춘천 닭갈비를 100% 빵으로 즐기고 싶다면 춘천닭갈비맛을 먹어보자.

 

매콤한맛

봄내춘천닭갈비빵 매콤한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많은 닭갈비집에서 보통맛과 매운맛 닭갈비를 따로 판매하는데,

춘천닭갈비맛이 보통맛의 닭갈비라면 매콤한맛은 매운맛 닭갈비를 그대로 얹은 맛이다.

춘천닭갈비맛에서 매운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이 추가된 매콤한맛 닭갈비빵은

닭갈비와 빵을 함께 먹기 때문에 입안에서 매콤한 맛이 감돌다가 빵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운맛 마니아라면 매콤한맛 닭갈비빵을 추천한다.

 

봄내감자맛

봄내춘천닭갈비빵 봄내감자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봄내감자맛은 으깬 감자와 옥수수를 함께 버터&샤워크림 소스에 섞어낸 맛이다.

김유정 작가의 <동백꽃> 점순이가 돌아와 , 봄내감자가 맛있단다.” 라고 말을 건넬 것만 같이,

감자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왠지 모르게 춘천의 따스함을 떠오르게 한다.

 

까르보맛

봄내춘천닭갈비빵 까르보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생크림과 우유로 만든 까르보소스에 속재료를 버무린 까르보맛 닭갈비빵은 맵지 않고 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콘스프처럼 꾸덕한 느낌이 나는데,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나면서도 과하지는 않아 느끼하지 않은 것이 까르보맛의 포인트다.

 

로제치즈맛

봄내춘천닭갈비빵 로제치즈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로제치즈맛에는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이 들어가는데, 로제 소스가 빵 위에 올라가는 다양한 재료의 풍미를 살려 보드랍게 어우러지는 것이 매력적이다.

보들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맛의 빵을 찾는다면 로제치즈맛을 고르자.


데리야끼맛

봄내춘천닭갈비빵 데리야끼맛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달콤짭짤한 맛이 강해 간식빵으로 먹기 좋은 데리야끼맛 닭갈비빵은 불에 볶은 갖은 야채들의 맛이 일품이다.

자칫하면 느끼해질 수 있는 데리야끼 소스의 단맛을 양파가 잡아주고, 파프리카의 향이 정갈하게 끝맛을 마무리한다.

야채의 향이 풍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향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데리야끼맛 닭갈비빵을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작은 춘천, 봄내춘천닭갈비빵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먹기 좋은 봄내춘천닭갈비빵.

춘천을 상징하는 닭갈비를 그대로 닮은 닭갈비빵의 모습은 꼭 작은 춘천처럼 보인다.

오늘은 봄내춘천닭갈비빵을 통해 춘천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